무좀 치료법 추천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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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1. 27. 22:39
무좀 치료법 추천 BEST 5 무좀이란 발 피부에 생기는 진균 감염으로, 발가락 사이, 발바닥, 발톱 등에 가려움, 통증, 갈라짐, 냄새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무좀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신발이나 양말, 수영장, 샤워실 등에서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무좀은 자가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치료하거나 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무좀의 원인과 종류
무좀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무좀을 일으키는 곰팡이는 피부사상균, 무좀균, 진균 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이들 곰팡이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 무좀 환자의 피부에 직접적으로 접촉하거나, 수영장, 공중목욕탕의 발수건, 신발 등에 접촉하여 감염될 수 있습니다.
- 무좀 환자의 인설(살비듬)에는 곰팡이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목욕탕처럼 사람이 맨발로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환자에게서 떨어져 나온 인설을 통해 발에서 발로 전염되기 쉽습니다.
- 환부의 습도, 걸으면서 생기는 자극 등으로 인해 피부 손상이 발생하면 감염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 당뇨병이나 만성 질환과 같은 면역력 저하 상태인 경우 감염될 위험이 더 커집니다.
무좀의 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무좀의 증상은 발생 부위와 유형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무좀의 유형은 크게 지간형, 각화형, 수포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 지간형 무좀
가장 흔한 유형으로, 발가락 사이에 발생하는 무좀입니다. 발가락 사이 각질이 벗겨져 간지러움을 느끼며 피부가 희게 짓물러 악취가 나고 각질이 생기면서 갈라지고, 가려움증이 동반되며 땀이 나면 고약한 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지간형 무좀은 손상된 부위를 통해 세균감염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 각화형 무좀
발바닥 전체에 걸쳐서 정상 피부색의 각질이 두꺼워지며 고운 가루처럼 떨어지는 유형입니다. 발바닥이 갈라지고 피가 난다면 각화형 무좀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가렵지 않고 냄새가 없다는 게 특징입니다. 각화형 무좀은 무좀인지 모르고 단순 각질로 착각하여 방치하는 경우가 있어, 증상 발생 시 전문의에게 상담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수포형 무좀
발가락과 발바닥에 수포가 생기는 유형입니다. 땀이 나면 피부가 습해져 물집이 생기고 가려움증이 나타납니다. 주로 여름철에 발생하는 무좀으로 다른 무좀보다 가려움증이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수포형 무좀은 물집이 가렵다고 긁으면 2차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무좀 치료법 BEST 5
무좀을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방법과 예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무좀을 치료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고, 집에서 할 수 있는 민간요법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항진균제 연고 사용하기
무좀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은 항진균제 연고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항진균제 연고가 있으니, 본인의 증상과 피부 상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보통 클로트리마졸, 미코나졸, 테르미나핀, 톨나프테이트 등의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이 효과적입니다. 항진균제 연고를 사용할 때는 다음과 같은 점을 주의하세요.
- 무좀 부위와 주변 피부를 깨끗하게 씻고 건조시킨 후 연고를 바릅니다.
- 하루에 1~2회 정도 바르고,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3~4주간 계속 바릅니다.
- 의약품 사용법을 잘 따르고, 정량 이상이나 이하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 벗겨진 피부나 물집을 손으로 만지거나 벗겨내지 않습니다.
- 무좀 부위에 신발이나 양말을 착용하지 않거나, 가능하면 통기성이 좋은 것으로 바꿉니다.
2. 식초 용액에 담그기
식초는 자연적인 산성물질로서 진균을 죽이고 박테리아 감염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식초는 무좀의 냄새를 없애주고 피부를 건조하게 유지해줍니다. 식초 용액에 담그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식초 1컵과 물 4컵을 섞어서 큰 그릇이나 대야에 담습니다.
- 발을 깨끗하게 씻고 건조시킨 후 식초 용액에 담그거나 면헝겊으로 적셔서 무좀 부위에 문질러줍니다.
- 하루에 두 번 정도 반복합니다.
- 사용한 용액은 재사용하지 않고 버립니다.
3. 티트리 오일 바르기
티트리 오일은 강력한 항균, 항염, 항진균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티트리 오일은 무좀의 증상을 완화하고 피부를 진정시켜줍니다. 티트리 오일을 바르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티트리 오일 25~50%와 에틸알코올 50~75%를 섞어서 용액을 만듭니다.
- 발을 깨끗하게 씻고 건조시킨 후 용액을 발등, 발바닥, 발가락 사이 등 무좀 부위에 바릅니다.
- 하루에 두 번 정도 반복합니다.
4. 마늘 바르기
마늘은 알리신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강력한 항균, 항진균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늘은 무좀의 증상을 줄이고 진균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마늘을 바르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마늘을 잘게 다진 후 올리브유나 베이비오일에 담가서 용액을 만듭니다.
- 발을 깨끗하게 씻고 건조시킨 후 용액을 무좀 부위에 바릅니다.
- 면헝겊이나 붕대로 감싸서 고정시킵니다.
- 하루에 한 번 정도 반복합니다.
5. 요거트 바르기
요거트는 유산균이라는 유익한 박테리아를 함유하고 있어서 진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피부의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요거트는 무좀의 증상을 완화하고 피부를 촉촉하게 해줍니다. 요거트를 바르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무설탕, 무향료의 천연 요거트를 준비합니다.
- 발을 깨끗하게 씻고 건조시킨 후 요거트를 무좀 부위에 바릅니다.
- 30분 정도 방치한 후 따뜻한 물로 씻어줍니다.
- 하루에 한 번 정도 반복합니다.
무좀 예방하기
무좀 치료법만큼 중요한 것은 무좀 예방법입니다. 무좀은 한 번 감염되면 재발하기 쉽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예방해야 합니다.
- 발을 자주 씻고 건조시킵니다.
- 통기성이 좋고 편안한 신발과 양말을 착용합니다.
- 맨발로 다니는 곳에서는 슬리퍼나 샌들을 신습니다.
- 신발 안에 항진균 파우더나 스프레이를 사용합니다.
- 신발이나 양말, 수건 등을 자주 바꾸고 세탁합니다.
-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면역력을 강화합니다.
무좀은 자주 발생하는 진균 감염으로,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치료법과 예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성이 되면 치료가 어려우니 예방과 꾸준한 관리가 제일 중요합니다 아래는 무좀 관련 정보들을 게재해 두었으니 참고하세요.